청년 수당은 서울시에 거주 중인 청년들에게 지급하는 활동지원금입니다.
청년 수당을 받으려면 기준 요건들이 있습니다.
알바 또는 취업을 하더라도 수당을 받을 수 있는 요건들과 또 취업성공금은 얼마인지.
지급된 청년 수당을 카드에서 월세로 납부하는 방법과
청년 수당의 자격상실 조건과 취업성공금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알바해도 지원 가능?
알바를 하고 있는 중이라도 청년수당 지원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청년 수당 지원 요건에는 연령요건과 소득요건이 있습니다.
먼저 연령요건을 살펴보면
✅연령요건
✔️ 19세 ~ 34세 (출생일 1989년 3월 1일 ~ 2005년 3월 31일인 자)
연령은 2024년 기준으로 출생일이 위 기준에 해당하면 됩니다.
다음은 소득과 근로시간에 대한 요건입니다.
✅ 소득요건
✔️ 중위소득 150% 이하
✔️미취업자만 가능 단, 주 30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 단기근로자 신청 가능
중위소득 150%는 매년 기준이 달라집니다. 2024년 중위소득 기준표는 아래에서 찾을 수 있어요.
👇👇 기준중위소득표 👇👇
알바를 하고 있더라도 청년수당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수령을 위해서는 주 30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 근로시간 확인이 가능한 별도 증빙자료가 필요합니다.
별도 증빙자료는 근로계약서, 퇴직증명서 등을 제출하시면 됩니다.
알바의 소득, 금액에 대한 기준이 따로 나와 있지 않고, 시간 기준만 표기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 잘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만일 신청 시점 기준에 실업급여를 수급 중인 경우라면 청년수당 신청을 할 수 없습니다.
카드 월세 납부 가능한가
청년 수당은 전용 신한은행 계좌 개설과 체크카드를 발급해야 합니다.
수당 지원을 하고 선정이 되면 신한은행 계좌로 돈이 입금됩니다.
입금된 청년수당은 원칙적으로 현금사용이 금지가 됩니다.
☑️ 사용 방법
🔹 발급한 체크카드로만 사용해야 합니다.
🔹 현금사용은 금지, 특정항목만 예외적으로 계좌이체로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 현금사용을 한 경우, 사용한 항목에 적합한 증빙서류를 자기활동기록서에 제출해야 합니다.
🔹 수당 사용에 있어 부정사용이 적발되면, 청년수당 지급중단, 환수 조치 될 수 있습니다.
수당이 지급되면, 일반적으로 발급한 체크카드로만 수당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금을 사용해야 하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대비하여 몇 가지 현금사용 가능 항목을 설정하여 현금 사용을 가능하게 하고 있습니다.
☑️ 현금 사용 가능 항목
🔹 주거 - 전 · 월세비, 주거 관리비, 주거 관련 대출
🔹 생활 · 공과금 - 전기 · 가스 · 수도요금, 통신비, 건강보험료
🔹 교육 - 학자금 대출, 자격증 · 시험 응시료
위의 항목은 예외적으로 현금 사용이 가능한 경우입니다.
전 · 월세비는 주거 생활에 꼭 필요한 항목으로 현금(계좌이체)으로 임대인에게 송금을 할 수 있습니다.
현금사용을 한 경에는 사용 항목에 적합한 증빙서류를 자기활동기록서에 제출해야 합니다.
☑️ 현금 사용 항목 증빙서류
🔹 전 · 월세비 - 전 · 월세 계약서 + 이체내역서
🔹 전기 · 가스 · 수도요금, 통신비, 건강보험료 - 납부고지서 + 이체내역서
🔹 주거 관련 대출, 학자금 대출 납부 - 대출 계약서류 + 이체내역서
🔹 자격증 · 시험 응시료 - 수험표 및 응시서류 + 이체내역서
지원 불가 조건
청년수당 지원 사업은 직업을 가지고 있지 않은(근무시간 기준 있음)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 신청제외대상
- 재학생 및 휴학생 - 방송통신대학 · 사이버대학 · 학점은행제는 이전 최종학력 졸업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
- 고용보험에 가입된, 3개월 초과 그리고 주 30시간 초과 근로를 하고 있는 취업자
- 유사사업 참여 중인 자 : 기간은 당해년 3월 1일부터 사업 참여 종료일까지
- 2017년 ~ 이전해 청년수당 사업 참여자 (생애 1회 지원 가능)
- 중위소득 150% 초과 가구 청년
- 기초생활수급자(생계 ·의료 ·교육 ·주거급여자) 및 차상위계층 (신청시점기준)
- 실업급여 수급 중인 자 (신청 시점 기준)
지원금 사용
선정이 된 사람들은 신한은행계좌로 매달 29일 활동지원금( 월 50만 원 최대 6개월 )을 수령하게 됩니다.
활동지원금은 진로탐색과 구직활동 등에 사용하여야 하며, 지원금의 사업목적에 벗어난 용도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 사용가능항목
✔️ 자기 계발비 : 학원비, 독서실비, 도서구입비, 시험응시료, 기타 자격증 취득에 소요되는 경비등
✔️ 구직활동비 : 취·업창업 관련 온오프라인 상담컨설팅비, 면접 복장 구입 및 대여비, 구직을 위한 스터디 그룹 공간 대여비, 기타 구직활동에 소요되는 경비 등
✔️ 생활비 : 월세/관리비, 공과금(조세/연금 제외), 통신비(소액결제 제외), 식비, 교통비(해외 항공권 제외), 의료비 등
✔️ 태블릿 PC, 노트북, 의자(인터넷 강의 청취, 공부, 면접준비용) 등 구직활동에 필요한 물품이라고 인정되는 경우 구입가능 합니다.
❌ 사용불가항목
‼️ 다른 통장으로 이체 불가
‼️ 호텔, 주점, 총포류, 카지노, 상품권, 기프티콘, 귀금속, 백화점, 면세점, 안마시술소등의 유흥, 사행목적
‼️ 개인재산 축적 용도 : 예금, 적금, 민간보험 및 국민연금 납입, 상품권 구입(기프티콘 포함)
‼️ 해외 결제 불가 - 대한민국 전 지역 사용가능
‼️ 휴대폰 소액결제, 중고거래, 경조사비, 종교헌금, 기부, 고가의 사치품 구입, 미용
수당 체크카드는 클린카드 기능이 적용되어 제한업종에서 결제가 불가합니다.
청년수당의 목적에 맞는 용도로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부정사용으로 적발되어 지급 중단 또는 환수 조치가 될 수 있습니다.
자격상실과 취업성공금
취업이나 창업을 하게 된다면, 청년 수당 수령의 자격을 상실하게 됩니다.
청년수당의 목적이 자기 계발을 통한 청년들의 취 · 창업에 있기 때문에 자격상실이 나쁜 의미는 아닙니다.
☑️자격상실신고
- 제출 : 사유 발생하는 즉시 청년몽땅정보통에서 신고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 기준 : 주 30시간 초과 3개월 초과 근로계약 체결과 고용보험 가입이 기준입니다. (근로시간 고용보험 모두 다 기준)
- 기한 : 상시 제출이 가능합니다. 매월 15일을 기준으로 신고내역을 반영하게 됩니다.
예) 5.1 ~ 15일 자격상실신고 시 5월분(5월 29일) 청년수당 지급 중지
☑️ 취업성공금
취 · 창업으로 인한 자격 상실 시에는 취업성공금을 지급합니다.
취업성공금의 금액은 300만 원 중 아직 수령하지 못한 금액의 50%가 자격정지달 다음 달에 지급됩니다.
자기활동기록서 작성
매달 15 ~ 익월 10일까지 자기활동기록서를 작성해서 제출해야 합니다.
활동기록서가 제출 되지 않을 경우에는 해당 월 수당 지급이 중지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 알바 및 근로활동을 한 경우 증빙자료를 매월 자기활동기록서 작성 기간 내에 반드시 제출하셔야 합니다.
또한 월세 및 학자금 등 현금사용내역 역시 자기활동기록서와 함께 제출하셔야 되는 점 꼭 숙지하셔야 합니다.
마치며
청년수당은 활동지원금 지급뿐만 아니라, 취업을 위한 멘토링과 강점진단등의 프로그램을 동시에 지원하고 있습니다.
생애 1번 신청을 하여 최대 300만 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좋은 지원금입니다.
특히, 기준이 되는 근로시간을 맞추기만 하면 알바나 근로활동을 하면서도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급된 활동지원금으로 자취 시 월세, 학자금 대출이자 등을 납입할 수도 있으니 조건을 잘 알아보시고 꼭 신청하시길 바랍니다.